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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0 10:40:45
  • 수정 2018-04-13 1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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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잔 AIDOC 고문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출처: 블록체인뉴스]


"24시간 곁을 지키며 몸 상태를 진찰해주는 의사가 있다면 어떨까?"


우스잔(Wu Shizhan) AIDOC 아시아태평양고문은 지난 6일 서울서 열린 블록체인아시아 밋업에 참석해 "AIDOC은 기존에 출시된 의료 관련 블록체인과 확연히 다르다"며 프로젝트에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AIDOC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인공지능(AI)과 의사(Docter)를 합친 블록체인기반 건강관리 스타트업이다.


우 고문은 이날 블록체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의 몸 역시 하나의 빅데이터"라며 "20년 뒤에는 전 세계 모든 인구의 신체 정보가 블록체인에 저장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AIDOC은 고객이 착용한 웨어러블기기를 통해 신체 정보를 수집한다. AI의사는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3D 가상인체로 구현한다.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신체 정보와 가상인체를 비교하며 고객의 건강을 체크한다. 현재 AIDOC은 200여 가지 다른 디자인의 웨어러블기기를 개발 중이다.


우 고문은 "현재 AIDOC의 기술지원사 MEDP.AI가 중국 최대 건강검진 조직과 업무 협약을 맺고 약 1억 명의 신체 정보를 확보했다"며 "향후 3~6개월 안에 100만 명의 고객을 모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분간은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기반을 다진 후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AIDOC은 고객의 신체정보를 수집해 가상인체를 구현하고 블록체인인 '생명은행'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고객은 의료 기관에 신체 정보를 제공할 경우 AIDOC토큰으로 보상받는다. 의료 기관 역시 AIDOC토큰을 이용해 정보를 구매해야 한다. ERC20기반 토큰인 AIDOC은 이미 후오비, 오케이코인 등 거래소 10여 곳에 상장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 고문은 "사실 AIDOC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신체정보는 모두 고객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사용된다"며 "모든 이익은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고문은 메디컬체인, 메디블록 등 기존에 나와 있는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과 AIDOC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기존 의료플랫폼은 의료 기관에서 진찰을 받기 위한 용도가 대다수"라며 "AIDOC은 실시간으로 환자의 건강을 체크하는게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우 고문은 "한국은 블록체인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진출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AIDOC은 이번달 말 'AIDOC 한국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싱가폴, 북경, 일본 등에 본사와 지사를 두고 있는 AIDOC은 한국버전 출시와 함께 한국 지사도 설립 할 계획이다.


<블록체인뉴스>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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