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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프로젝트 '코르텍스', 해시넷 밋업서 AI 블록체인 기술 발표
  • 이상훈 기자
  • 등록 2019-06-20 1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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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즈치 코르텍스 대표 [출처: 해시넷]



중국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코르텍스가 해시넷이 주관하는 ‘제4회 해시넷 블록체인 밋업’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밋업에서 코르텍스의 천즈치(陈子祺, Chen Ziqi) 대표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코르텍스의 목표는 사용자가 코르텍스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작성할 때 최첨단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코르텍스 가상머신(CVM, Cortex Virtual Machine)은 머신러닝 연구자라면 누구나 인공지능 데이터 모델을 코르텍스의 저장 계층에 업로드해 그 모델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이용한 후, 그 대가로 코인을 지불하면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즉, 누구나 스마트 계약에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할 수 있고, 또 누구나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코르텍스의 핵심 기술이자 목표이다. 따라서 AI 디앱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천즈치가 꼽은 대표적인 디앱 적용 분야로는 탈중앙화 연방은행, 신뢰성과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의 알고리즘화, 탈중앙화된 자율 자동차, 암호화폐 담보 대출 & 뱅킹 자동화, 탈중앙화 광고 & 추천 시스템, AI 기반 의료 서비스, 기후 변화 관측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 측정, 안면 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탈중앙화 KYC(고객신원인증) 과정 등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블록체인과 AI의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전세계의 개발자가 모이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많은 AI 개발자와 AI 스마트 계약 개발자들을 통해 다량의 AI모델을 축적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AI 디앱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코르텍스는 스마트 계약에 AI 기능을 접목시킨 오픈 소스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탑재된 머신 러닝 시스템이 기존 스마트 계약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은 간단하고 반복되는 코딩에 의존하는 반면 코르텍스는 고유의 추론 합의 기능(Inference Consensus)으로 복잡한 연산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인공지능 컨트랙트’(smart AI contract) 이라 할 수 있다. 코르텍스는 2017년 12월 천즈치에 의해서 창시되었다. 


코르텍스 주요 투자자로는 중국의 비트메인, 후오비캐피탈, 노드캐피탈, 단화캐피탈, 지비아이씨(GBIC) 등이 있다.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코르텍스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8월 한국의 빗썸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업비트에는 비티씨마켓(BTC market)에 상장돼 있다. 또, 코르텍스는 후오비, 오케이엑스, 비트렉스, 비트파이넥스 등 전 세계 27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등록되어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2019년 6월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코르텍스의 시가 총액은 약 445억 원으로 153위를 기록하고 있다.


밋업을 주관한 해시넷의 서창녕 대표는 “블록체인의 본질은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함으로써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고, 인공지능은 사물인터넷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 두 가지 기술은 서로 결합할 때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합친 코르텍스는 앞으로 큰 기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뉴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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