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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호재에 에이다(ADA) 1개월간 100% 상승
  • 이상훈 기자
  • 등록 2019-04-03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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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와중에 카르다노의 에이다(ADA)가 100% 상승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3월 초까지만 해도 에이다의 시세는 50원 내외였으나 현재는 100원가량이다. 다른 암호화폐들보다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그 결과 에이다는 시총 11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이처럼 에이다가 상승세를 보이는 데에는 최근 에이다가 렛저 지갑과의 통합을 발표했고, 새로운 로드맵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출처: 렛저]



지난달 27일, 카르다노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벤처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머고(EMURGO)는 카르다노가 암호화폐 에이다와 하드웨어 지갑 '렛저(Ledger)'의 통합을 공식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렛저 나노 S(Ledger Nano S) 지갑 보유자는 렛저 지갑을 통해 프라이빗 키의 보안성을 높인 상태에서 에이다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머고는 에이다 하드웨어 지갑을 지원하는 첫 번째 앱 '요로이(Yoroi)' 지갑과 모든 렛저 제품을 통합한다고도 밝혔다.  


니콜라스 아케로스(Nicolas Arqueros) 이머고 CTO는 통합된 렛저 나노 S 지갑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기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자신했다. 


이머고는 카르다노 플랫폼 확산을 위한 마케팅과 카르다노의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채택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카르다노의 암호화폐인 에이다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렛저(Ledger)는 전 세계적으로 150만 개가 넘는 하드웨어 지갑을 판매한 업계 선두주자다. 


렛저의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 중 도난당한 암호화폐가 약 8억5000만 달러(한화 약 9645억 원)에 달할 정도로 여전히 문제가 크다. 하드웨어 지갑에 개인 키를 저장하는 이유는 역시 '자산의 안전'에 있다. 렛저 나노 S는 최근 프랑스에서 정보 보안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인 ANSSI로부터 최고 보안 인증 등급인 CSPN(Certification de Scurit de Premier Niveau)을 획득했다. 이는 하드웨어 지갑 중 유일하다.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KNOX)도 이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카르다노 1.3 버전에서 1.4 버전을 건너뛰고 1.5.1 메인넷 버전을 출시했다. 1.5 버전은 바이런(Byron)에서 네트워크 탈중앙화 단계인 셸리(Shelley)에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에 속한다. 


카르다노는 이달 17일, 18일 양일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IOHK 서밋에서 카르다노 2020을 발표하고, 찰스 호킨슨 IOHK CEO가 새로운 카르다노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뉴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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