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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소닉, 에어팟 1000개 이어 샤넬백 반값판매 개시
  • 이상훈 기자
  • 등록 2019-04-02 18: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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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BSC 코인 홀더에게만 판매
  • 3000BSC 이상 스테이킹한 회원에 한해 구매신청 가능
  • 3500만 개가 넘는 BSC 매도 물량 소진에는 부족


▲ 비트소닉이 1일 1개의 샤넬 백을 열흘 간 추첨 방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처: 비트소닉]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이 거래소 사이트 내 '숍'을 통해 샤넬 플랩 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비트소닉은 1일 "'BSC SHOP' 이벤트 10차가 마감됐다"며 애플 에어팟 1000대 수량이 완판됐음을 알렸다. 비트소닉은 에어팟에 이어 2일부터 '보이 샤넬 플립 백' 판매에 들어간다. 비트소닉이 준비한 명품백 수량은 총 10개. 다만 고객센터와 여러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접한 홀더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첨식'으로 구매 방법을 변경했다. 



▲ 비트소닉의 1차 이벤트로 마련된 애플 에어팟 1000대. 모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BSC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출처; 비트소닉]



보이 샤넬 플립 백은 BSC로 결제하는 대신 시세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추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000BSC를 스테이킹하고 있는 '레벨 2' 등급이어야 한다. 


비트소닉은 매일 17시 14분 59초에 이벤트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냅샷을 찍어 추첨할 방침이다. 



▲ 샤넬백을 BSC로 구입하기 위해서는 3000BSC를 스테이킹한 `레벨 2` 이상 회원이어야 한다. [출처: 비트소닉]



총 10개의 보이 샤넬 플립 백은 크기가 미디엄과 라지 두 종류여서 판매가격도 1110BSC(미디엄)과 1207BSC(라지)로 다르다. 5차 바이백을 거치며 1BSC의 하한가가 2850원이 됐으니 각각 316만3500원(미디엄), 343만9950(라지)인 셈이다. 


샤넬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보이 샤넬 플랩 백의 가격은 500~600만 원대에 달했다. 비트소닉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확실히 저렴하다. 



▲ 실제 샤넬코리아 홈페이지에 표기된 가방 가격. 비트소닉에서 BSC 코인으로 판매하는 가방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출처: 샤넬코리아 홈페이지]



하지만 비트소닉이 바이백과 하한가 정책을 통해 200원대였던 BSC 코인의 가격을 2850원으로 끌어올린 탓에 매도 물량은 쏟아지고, 매수 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에 놓였다. 2일 저녁 6시 45분 현재 BSC 매도 물량은 3543만5109개에 달하는데 이는 원화로 환산하면 약 1000억여 원이나 된다. 어마어마한 매도 물량 대비 매수 물량이 거의 없어 현재 BSC 코인 보유자들은 팔기 힘든 상황이다. 



▲ 비트소닉 기축통화인 BSC 코인 시세. 5차례 바이백과 하한가 정책을 펼친 탓에 개당 2850원이 됐지만 매도물량만 1000억원 어치에 달한다. [출처: 비트소닉]



이에 대해 비트소닉은 명품백 이벤트와 BSC 코인 거래량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비트소닉 관계자는 "에어팟 1000개도 직접 구입해 저렴하게 판매했고 샤넬 백 역시 비트소닉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샤넬 백 판매 후의 3차 이벤트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블록체인뉴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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