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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비스에 비트베리를 붙이면?
  • 한만혁 기자
  • 등록 2019-02-28 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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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원소프트가 26일 업비트 라운지에서 비트베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루트원소프트의 비트베리 비즈니스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이를 도입한 파트너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파트너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모스랜드, 지식커머스 아하, 소상공인을 위한 O2O 서비스 플랫폼 몬스터큐브, 인공지능과 교육을 접목하고 있는 뤼이드가 참여했다. 


행사의 문을 연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루트원소프트를 소개하며 “이미 카카오 시절 핵심적인 서비스를 만들면서 실력을 입증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나무는 비트베리와 함께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석우 두나무 대표 [출처: 블록체인뉴스]


■ 모스랜드 “마케팅 기획 및 실행에 용이”


모스랜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이밍 플랫폼이다. 위치 및 AR(증강현실)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만들다가 보다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자산과 자체 암호화폐 모스코인(MOC)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모스랜드는 비트베리 비즈니스 플랫폼 도입에 적극적이다. 이미 지난 11월 비트베리 API를 적용한 모스랜드 더 옥션을 오픈하기도 했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비트베리는 시장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는 실행력을 지니고 있다”며 “뛰어난 보안과 안정적인 운영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 [출처: 블록체인뉴스]


모스랜드 더 옥션을 운영할 당시 많은 트래픽이 일어났다. 랜드마크 판매 금액은 약 33억 원, 비트베리에 맡긴 금액은 약 18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안정적이었다. 보안 관련 문제도 없었다. CS 비용이 거의 안 들어간 건 물론이다. 


하나 더.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기가 용이하다. 어뷰징 같은 부정적인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도 쉽게 막을 수 있다. 


모스랜드는 1분기에 선보일 모스랜드 더 헌터와 마켓플레이스에도 비트베리 API를 적용할 예정이다. 모스랜드 더 헌터는 랜드마크 중심의 위치 기반 보물찾기 리워드 서비스다.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하도록 비트베리 API를 도입해서 개발 중이다. 


▲ [출처: 블록체인뉴스]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실물자산을 구입하거나 랜드마크, 게임 아이템 등을 거래할 수 있다. 플랫폼 내의 계정과 비트베리 계정을 연동해 지갑 정보를 조회하고 원하는 상품을 클릭 한 번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 아하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고민 해결”


아하는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Q&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전의 Q&A 서비스는 광고나 홍보성 답변 때문에 신뢰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아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큰 이코노미를 도입했다. 참여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암호화폐 기반의 보상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사전에 인증된 전문가와 실무자가 답변하도록 했다. 


아하는 아하토큰(AHT)을 사용한다.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아하 서비스 내에서 다양한 인센티브 형태로 지급하고 추후 선보일 강의나 이북 구매 등 유료 서비스의 지불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조성훈 아하 부대표 [출처: 블록체인뉴스]


조성훈 아하 부대표는 “간결하고 쉽게 구성했기 때문에 언제든 질문을 하고 양질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초 오픈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지금까지 8857개의 Q&A가 완성됐으며 지급된 토큰은 1억2500만 AHT 이상이다. 


아하는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 고민하던 중 루트원소프트를 만났다.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퍼블릭/프라이빗 키 관리, 트랜잭션 수수료, 인증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조 부대표는 “비트베리 API를 통해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몬스터큐브 “소상공인에게도 장점”


소다 블록체인 서비스와 시럽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는 몬스터큐브는 기존 카드 결제 및 O2O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오는 3월 중순에는 소다월렛을 론칭할 예정이다. QR코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결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종로 피카디리플러스빌딩 내 매장과 집닥, 제로샵, 이지하라(ezhara) 등 업종 구분 없이 10만 개 가맹점을 확보한 상태. 연내에 20만 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 유재범 몬스터큐브 대표 [출처: 블록체인뉴스]


몬스터큐브의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용이한 기능이 필요하다. 환불이 편하거나 결제 처리가 안 된 경우 다시 요청하기가 수월해야 한다. 사용자 편의성은 기본. 이를 위해 비트베리와 손을 잡았다. 


유재범 몬스터큐브 대표는 “환불이 편하고 결제 처리가 안 된 경우 전화번호를 통해 다시 요청할 수 있어 좋다”고 언급했다. 


루트원소프트는 몬스터큐브의 가맹점 구조를 위해 비트베리 포 프랜차이즈(Bitberry for Franchise)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가맹점주와의 정산 등 관리 부분을 추가한 것으로 소다월렛을 론칭하는 3월 중순에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큐브는 시럽테이블에도 비트베리를 적용한다. 시럽테이블은 오는 3월 2일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닝이 가능한 맛집 추천 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AR과의 접목으로 지역별로 다른 보상을 제공하는 재미 요소도 추가한다. 


■ 뤼이드 “소비자가 만족하는 서비스”


뤼이드(Riid)는 AI(인공지능) 튜터를 기반으로 교육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평준화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은 산타토익이다. 


AI 튜터가 수강생에게 최소한의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수강생의 상태를 파악한다. 또한 보상을 통해 학습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최단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스케줄을 제공한다.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과도를 바로 확인하는 것도 산타토익의 장점. 여기에 보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한다. 덕분에 문제 풀이나 강의 청취량이 증가한다. 


▲ 원종진 뤼이드 팀장 [출처: 블록체인뉴스]


원종진 뤼이드 팀장은 “AI를 통해 정교하게 다듬고 토큰 이코노미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뤼이드는 비트베리를 통해 회원가입이나 문제를 풀 때마다 암호화폐를 지급한다. 원 팀장은 비트베리의 장점에 대해 “필드(분야)나 국가, 비즈니스 모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편리한 UX를 지니고 있어 사용하기 편하고 간단한 API로 파트너에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확장성이 좋다는 것. 물론 해외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뤼이드는 추후 교육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블록체인뉴스> 한만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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