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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자아실현 사회 필요, 자급자족 도시 SiTi 제안"
  • 정세례 기자
  • 등록 2018-12-19 15:17:37
  • 수정 2018-12-19 15: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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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위원장 [출처: 블록체인뉴스]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위원장이 'VR 엑스포 2018: 블록체인 인사이트 2019' 기조연설자로 올라 새로운 개념의 도시 'SiTi'를 제안했다. 또 자아실현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위원장이 말하는 SiTi는 첨단 자급자족 도시다. SiTi는 물이나, 전기 등 기본적인 자원과 인터넷, 교육, 의료 등 서비스가 한 지역에 모두 녹아 있다. 그가 SiTi를 구상한 이유는 현재 형태의 도시가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도시는 주거, 녹지, 상업, 공업 지역이 분리돼 있어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봤다. 또 대부분 자원을 도심 외곽에서 끌어와 사용하기 때문에 자원이 끊기면 도시는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것도 문제로 봤다.


때문에 SiTi가 확장되면 인류 전체를 문명화시킬수 있다고 봤다. 자아실현의 기회도 확대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새로운 문명의 탄생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베트남 달랏시에 SiTi를 구축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비즈니스 오피스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위원장 [출처: 블록체인뉴스]


전 위원장은 자아실현 사회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인이 고도화되는 사회적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자아실현 사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금의 인류는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단계라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 자아실현을 하기 위해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다면 이제는 대부분이 플랫폼화돼 있어 수월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치들이 플랫폼을 통해 교환되고 풍성한 가치를 창조할 것"이라 예측했다.


전 위원장은 시종일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 역할 분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대 간 차이점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두 세대 간 삶의 환경과 생활양식이 완전히 다르다기 때문이다. 그는 "기성세대가 자신들의 방식을 젊은 세대에 강요하는 것은 우마차가 고급승용차를 끌고 가는 꼴"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기성세대가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든 것을 인정한다"며 "하지만 이제 사회의 핸들링은 젊은 세대에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4차 산업과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구심력을 만들고 그에 대한 원심력을 더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뉴스> 정세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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