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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2 15: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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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바이낸스]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암호화폐 붐이 일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우간다 국민들 4명 가운데 3명은 은행 계좌가 없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바이낸스 우간다 법인(Binance Uganda)의 발표를 인용해 암호화폐 거래소 론칭 첫 주 4만 명의 가입자가 몰렸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우간다 거래소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두가지 암호화폐만 상장돼 있다.


이같은 암호화폐 수요 확대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다수 우간다 국민들이 은행 계좌가 없는 점을 꼽고 있다. 지난 10월 아메리칸이코노믹저널(American Economic Journal)에 게재된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전체 74%의 우간다 국민들이 은행 계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 저우(Wei Zhou) 바이낸스 본사 CFO도 "우간다인들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돈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우간다에서의 바이낸스 돌풍이유가 바이낸스의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자체에 있다는 주장도 있다.


바이낸스가 여타 국가에서 서비스를 할 때는 암호화폐 간 입출금과 거래를 지원하지만 우간다의 플랫폼은 현지 법정통화를 기반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바이낸스 우간다는 현지의 결제서비스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통해서 거래하도록 하고 있다.


또 거래 플랫폼이 자국 P2P 거래소 '로컬비트코인(LocalBitcoin)'과 짐바브웨 거래소 '골릭스(Golix)'등 두 곳에 불과해 더 많은 거래소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다는 지적도 있다. 우간다 블록체인협회 크와메 루군다(Kwame Rugunda) 회장은 "(우간다) 인구는 많지만 은행 가입자가 많지 않아 암호화폐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고 설명했다.



<블록체인뉴스> 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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