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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미국 진출... 시큐리티 토큰 거래소 설립
  • Lenny Kang
  • 등록 2018-11-01 09:42:20
  • 수정 2018-11-01 1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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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백영 빗썸 대표와 마이클 밀덴버거 시리즈원 CEO [출처: 빗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미국에 시큐리티 토큰 거래소를 설립한다.

빗썸은 31일 미국 핀테크 기업인 시리즈원(seriesOne)과 계약을 맺고 시큐리티 토큰 거래소 구축을 위한 투자와 기술 지원 계획을 밝혔다. 시리즈원은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가를 받아 시큐리티 토큰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인데, 빗썸은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거래소 사업을 담당한다.

미국에서 시큐리티 토큰 거래소를 설립하려면 SEC로부터 대체 거래소(ATS)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는데 관련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의 참여가 필수다. 시리즈원은 파트너로 빗썸을 선택한 것이다. 시리즈원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증권형 토큰 거래소가 구축되는 대로 내년 하반기 나스닥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큐리티 토큰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추가한 증권이다. 부동산, 천연 자원, 미디어 콘텐츠 등의 자산을 토큰으로 유동화하고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한다. 주식처럼 거래소 매매도 가능하다.

2013년 설립된 시리즈원은 미국 SEC의 크라우드펀딩 인가를 취득한 기업이다. 현재 크라우드펀딩, 블록체인, 시큐리티 토큰 공개(STO)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부동산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관계자는 "향후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자산의 토큰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한층 더 발전시켜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뉴스> 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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