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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2 09:29:00
  • 수정 2018-10-12 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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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BK글로벌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2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BK 컨소시엄은 11일 싱가포르에서 빗썸(비티씨코리아닷컴) 최대주주인 비티씨홀딩컴퍼니 지분 50%+1주 매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알려진 계약금만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원)이며, 인수대금은 4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BK 컨소시엄은 기존 빗썸 5대 주주였던 김병건 대표가 속한 곳이다. 이번 인수로 인해 김병건 대표는 빗썸 1대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BK 컨소시엄은 성형외과 의사 출신인 김병건 BK그룹 회장 겸 싱가포르 ICO 플랫폼 대표를 필두로 뭉친 컨소시엄이다.


BK 컨소시엄은 내년 2월까지 잔금 납입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BK 컨소시엄은 이달 중 홍콩 자회사를 통해 거래소가 투자자의 지갑을 보유·관리하지 않는 탈중앙화 거래소도 오픈할 예정이다. 빗썸 측은 탈중앙화 거래소로 수수료를 낮추고 외부로부터의 해킹 위험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BK 컨소시엄은 현재 빗썸이 운영하고 있는 빗썸캐시 제도를 더욱 강화해나갈 전망이다. BK 컨소시엄은 현재 싱가포르 1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큐텐과 의식주 관련 생활 O2O 업체들과 함께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과 결제 수수료를 낮춘 블록체인 온라인 e커머스 결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이미 빗썸 측이 추진해 온 바 있다. 빗썸이 올해 초 위메프, 여기어때 등과 MOU를 체결한 것도 암호화폐를 실물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다만 그와 같은 암호화폐 연동 지불결체 시스템은 도입이 지연돼 왔다. 하지만 이제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업들까지 가세할 경우 빗썸을 통한 e커머스 결제 시스템의 파급력이 훨씬 커질 수 있다. 또한 빗썸은 이미 암호화폐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회원을 400만명이나 거느리고 있어 관련 사업 확장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블록체인뉴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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