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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8 17: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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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고나라]



국내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액트투랩'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및 연구 목적은 블록체인 기반 중고 거래 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사기 거래 방지다.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 카페 개설에 이어 2016년에 독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같은 해에는 재활용품을 방문 매입하는 '치워주마'와 중소기업 재고상품을 판매하는 '비밀의 공구'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어 2017년에는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다. 중고나라의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약 1600만 명에 달한다.


액트투랩은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연대 '업그라운드'의 한승환 대표가 설립했다. 업그라운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세계 블록체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인 분산경제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중고나라와 액트투랩은 이번 계약을 통해 분산합의 및 이중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 거래 시스템을 연구하고, 블록체인 설계와 개발, 기획 관련 인재도 채용할 계획이다.


중고나라 이승우 대표는 "코스모스, 오미세고 등 각종 이더리움 프로젝트와 사이버마일즈에서 컨설팅을 한 한승환 대표와 손을 잡아 기쁘다"며 "액트투랩은 중고나라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안했으며, 중고나라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액트투랩 한승환 대표는 "중고나라는 하루 20만 건의 제품이 등록되는 국내 최대 P2P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거대한 분산경제 시장이 잘 형성된 만큼 블록체인의 핵심 원리인 기여, 측정, 보상, 사용을 신속하게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말이 있다. 중고 거래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기 및 황당한 거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그만큼 중고나라는 중고 거래의 보통명사이자 대명사가 되었다. 신뢰와 투명함이 특징인 블록체인이 정말 중고나라를 '평화롭게'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록체인뉴스> Lenny Ka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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