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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트리 "에어드랍받은 코인, 쿠폰처럼 쓰세요"
  • Lenny Kang
  • 등록 2018-09-19 18:06:35
  • 수정 2018-09-20 11: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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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블록체인뉴스]



현 정부의 경제정책은 '소득주도 성장'이다. 소득을 늘려서 소비를 진작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정보분석기업 닐슨의 조사 결과 한국의 올해 2분기 소비자 신뢰지수는 1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한 56으로 64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이었다. 세계 지수 평균은 104다.


그런데 또 다른 의미로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하는 업체가 있다. 매일 에어드랍받은 암호화폐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에코트리'를 내놓은 엑스위젯이다. 19일 블록체인서울 행사장에서 김성운 엑스위젯 CEO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에코트리는 암호화폐 리워드 앱이다. 다운받아 가입하면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암호화폐를 매일 에어드랍받을 수 있다. 단, 에어드랍 금액은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 이용 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을수록 에어드랍을 더 많이 받는 셈이다. 에어드랍되는 코인은 비트코인, 이오스, 대시 등 다양하다. 에어드랍받은 코인은 앱 내 월렛에 통합 보관된다.


김 CEO는 "이제부터 에코트리의 차별점이 생긴다"며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여주었다. 앱을 통해서 전국 320곳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영화 예매만 지원하지만 상품 교환 서비스 업체인 기프티콘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김 CEO는 "12월 쯤이면 기프티콘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에코트리의 영화 예매 서비스 [출처: 블록체인뉴스]


한마디로 쓸 돈을 먼저 주고 수요를 끌어올려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것이 에코트리의 목표다. 김 CEO는 "국가가 소비 부양책을 써도 사람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등 정책이 먹히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는 에어드랍을 일종의 쿠폰 형식으로 활용해 소비 습관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비 습관이 앱 내에서 반복되면 소비 생태계가 성장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자원을 기대할 수 있다. 김 CEO는 "일반 소비자 이외에도 유저 확보를 원하거나 코인을 알리고 싶은 거래소 및 블록체인 업체도 잠재 고객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김 CEO는 에코트리의 향후 계획에 대해 "소비자의 누적된 구매 행태를 분석해 지급되는 쿠폰 서비스 등을 고려 중"이라며 "이념과 철학이 맞는 업체와는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협력해 서비스 범위와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뉴스> Lenny Ka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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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2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pitheon782018-09-20 11:21:56

    다운받았어요. 앱만 있으면 공짜영화 보는 건가요?

  • 프로필이미지
    topopen2018-09-20 11:14:45

    모든 세계인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꼭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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