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한도 암호화폐 노린다...국내 거래소 등 해킹 시도
  • 김동호 기자
  • 등록 2017-11-04 17:10:15

기사수정


암호화폐(가상화폐)거래소와 은행, 증권사 등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해킹시도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해킹 시도와 관련해 “국내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해킹시도가 여러 차례 포착되고 있다”며 “최근에도 가상화폐거래소, 은행·증권사 등 다수 금융 관련 기관을 공격 타깃으로 선정하고 해킹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특히 암호화폐에 대한 해킹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향후 북한의 해킹은 자금 추적이 불가능한 가상화폐에 집중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을 파괴하려는 시도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간 북한은 다수의 전문 정보기술(IT) 인력을 해외로 파견해 외화벌이를 해왔지만, 최근 비자 연장 불허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해킹을 통한 금전적 이익을 취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국정원은 유관기관과 공조해 금융 분야의 보안 취약요인에 대한 예방, 보완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북한 해킹조직에 대한 정보활동 및 우방국의 정보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뉴스 김동호 기자]

0


최신기사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기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