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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동산도 블록체인으로 거래한다, '비홈' 플랫폼 출시
  • 노윤주 기자
  • 등록 2018-05-15 15:09:11
  • 수정 2018-05-15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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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비홈]


이제 블록체인을 통해 복잡한 부동산 거래를 쉽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블록체인 운영자문업체 넥스트블록은 15일 거래·투자 플랫폼인 비홈(BHOM)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홈은 '블록체인 홈'의 약자로 안정자산인 부동산의 가치를 암호화폐로 교환하는 부동산 소유권 분산 토큰이다. 비홈은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인 탈중앙화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기획됐다. 이제 소비자들은 암호화폐를 이용해 탈중앙화된 부동산 임대 및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부동산 거래의 가장 큰 문제는 '증명'이었다. 등기라는 방식을 통해 증명을 제공하도록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권리관게 변동, 인감 위조, 복잡한 절차 등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또 자본이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대규모의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비홈은 블록체인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먼저 모든 부동산 계약을 스마트 컨트랙 형태로 보관한다. 소비자는 계약체결 시점에 공공 데이터베이스에서 권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권리정보를 미리 확인해 위조 및 사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또 권리양도와 대금지불도 동시에 진행 가능해진다.


비홈 프로젝트는 플래닝코리아에서 진행한다. 플래닝코리아는 도시, 건축, 주거 분야의 개발사업 관리회사다.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도시건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창섭 비홈프로젝트 CE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건강한 부동산 거래시장을 만들고자 지난 2월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소인 비홈랩을 설립했다"며 "비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공공 분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한 협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뉴스>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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