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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4 17:19:17
  • 수정 2018-05-15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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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대검찰청]


검찰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수사에 칼을 빼 들었다. 지난 금요일 업비트 강남본사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늘 한국블록체인거래소(HTS코인) 관계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고객 돈을 빼돌린 사기혐의 등으로 신동화 HTS코인 대표와 실장, 이사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현재 HTS코인 임직원들은 암호화폐 투자 명목으로 고객들의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거래소 법인계좌에 있던 고객 몫의 돈을 임직원 개인계좌로 옮겼다는 것. 또 업비트와 마찬가지로 실제 보유하지 않은 암호화폐를 전산상 있는 것처럼 허위충전해 장부거래를 했다는 혐의도 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늘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된다.


검찰은 지난 3월 코인네스트 등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가 횡령, 사기 등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이후 검찰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압수수색하는 등 암호화폐 거래소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S코인은 현재 3개월 이상 입금 서비스 중단 중이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가격이 39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빗썸, 코인원 등 메이저 거래소와 상당한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다. HTS코인 측은 "대표 구속영장 청구 등과 관계없이 출금 서비스는 정상 작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블록체인뉴스>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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