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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1 13:47:55
  • 수정 2018-05-11 14: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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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코닥원 공식 트위터]


카메라 필름업체 이스트먼코닥이 지난 1월 무산됐던 코닥코인(Kodak Coin) ICO를 재개한다.


코닥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코닥코인 ICO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닥은 ICO를 통해 5000만 달러(약 53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코닥은 지난 1월 저작권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위해 '웬디지털'과 코닥원을 합작설립했다. 코닥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 저작권 보호를 목표로 한다. 원저작자의 이미지 저작권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하고 사용자들이 해당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코닥코인으로 비용을 지불한다.


당초 코닥원은 지난 1월 ICO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ICO 소식이 알려지자 4만 명 이상의 투자자가 몰려들었다. 3달러 선에 머물렀던 코닥 주식도 1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불황에 당국 규제까지 겹치자 코닥원은 ICO를 잠정 연기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에 따라 '적격 투자자(accredited investor)'만이 ICO에 참여할 수 있다. ICO 참여 조건에 맞는 투자자를 가려내는 시간도 크게 소요된 탓도 크다.


우여곡절 끝에 코닥원은 SEC 규제를 준수해 ICO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 첼(Cam Chell) 코닥원 대표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닥원은 미래토큰간편계약(SAFT)을 통해 SEC 증권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SAFT(Simple Securities for Future Tokens)는 프리세일 기간 중 토큰을 증권 취급해 증권형 토큰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SAFT 방식을 적용하면 SEC에 토큰 발행을 신고할 필요가 없어 우회적으로 규제를 피할 수 있다.


<블록체인뉴스> 윤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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